학교밖청소년지원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월 29일(금) 영화의 전당에서 농어촌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 학교 밖 청소년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및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을 수상한 ‘그린북’ 영화관람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영상물을 선택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등급분류체험’도 함께 운영하였다. 특히 게스트로 황덕호 재즈평론가가 참여하여 ‘그린북’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농어촌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령대에 맞는 영상물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