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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권지킴이단 활동 #5] 누구나 이용가능한 인권친화적인 공원환경 조성하기

게시일|2021-08-18 · 출처|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폭력예방부
인권지킴이단 활동 ‘누구나 이용가능한 인권친화적인 공원환경 조성하기’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공원은 성별, 연령, 인종,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모두를 위한 공간인만큼 이동권과 접근성을 고루 고려한 ‘인권친화적인’ 변화가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동작구 꿈드림의 인권지킴이단이 공원을 배경으로 특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인권지킴이단 청소년들과 첫 활동으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인권적인 시선으로 보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새롭게 보인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우리는 공원 곳곳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필름 카메라에 담아내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만국 공통의 언어이며, 한 장의 사진으로 많은 것을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수단이기 때문에 우리의 발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이은 코로나 방역수칙의 격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면/비대면 회의를 통해 사전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주제를 정하고, 공원 인권친화 체크리스트를 제작하는 등 따로 또 같이 마음을 모아 인권친화적인 공원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그간 체계적으로 준비한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공원을 다시 한 번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점검하고, 인권친화적인 시선에서 인상적인 공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필름에 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공원을 활동 배경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을 꿈꾸며 인권감수성을 녹여 34컷 필름 안에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모은 사진은 사진전을 통해 많은 공원 이용객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사진전을 통해 지역 내 공원이 더 많은 사람의 인권이 지켜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한 연대와 공감대를 불러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작구 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도 우리의 시선을 투명하게 담아내는 필름카메라를 통해 인권친화적인 시선으로 주변을 살펴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작은 씨앗을 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