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자해러가 말했다 '어떻게든 살기위해 자해했어요'
게시일|2021-12-27 · 출처|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연구부
자해러가 말했다어떻게든 살기위해 자해했어요
자해러 : 자해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인스타그램 '자해'검색 게시물 4만 7000건
- 자해방법, 자해핑계, 자해흉터 가리기 등 공유하며 청소년 자해러 확산
- 코로나 정기적 여파로우울·자살생각비율 여전히 높아
코로나 여파로 대면상담 체계가 어려워 심리적 면역력이 약해진 청소년을 발견하기 어렵고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줄어들어 청소년 자해의 위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자해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자해사실을 숨기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자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왜 자해하는 걸까요?
- 불안·분노·우울한 감정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몰라서
- 자해하는 순간적으로 후련함과 해방감이 느껴져서
- 자신에게 벌을 주기 위해
- 내가 이만큼 힘들다고 알리고 싶어서
죽으려는 의도는 없으니깐 그냥 두면 괜찮을까요?
자해는 전염성과 중독성의 특징이 있어 중간에 그만두기 어려우므로 도움이 필요합니다. 위험한 도구를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자해로 신체와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해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렇게 도와주세요
- 첫째,자해활동에 대해 무시·비난하지 마세요.
- 둘째,자해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해 보세요.
- 셋째,자해행동 대신 할 수 있는 대안활동을 함께 얘기해 보세요.예 : 친구에게 전화하기, 산책하기 등
- 넷째,자해를 도움을 청하는 신호로 이해하고 전문적 도움을 받도록 도와주세요.
- 청소년전화
- 국번없이 1388
-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 http://www.cyber1388.kr
남들 눈에 보기 흉한 자해 흔적일지 몰라도 저에게 삶을 버티게 해 준 흔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