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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게시일|2022-10-04 · 출처|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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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청소년 보호자의 청소년상담복지기관 이용 사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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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시작 후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삼일 쉬다보면 학교에 다시 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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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며칠이 일주일, 한달이 되어도 여전히 등교를 거부했고, 집 밖에도 나가려고 하지 않는 아이와 다툼이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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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행정복지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아이를 이해하고 어떻게 아이와 의사소통을 해야하는지를 연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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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달라지자 아이도 학교에서 친구에게 상처를 받은 일과 그로 인한 힘듦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인 저조차 딸의 아픔을 알아주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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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청소년동반자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자기 마음을 돌아보고, 꿈드림센터에서 학교밖청소년에 관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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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렸더니, 먼저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친구와 힘들 때도 있지만 그 동안 익힌 사회기술 방법으로 어려움을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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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권지킴이단 활동 #12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청소년과 함께합니다
청소년전화 : 국번없이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 https://www.cyber1388.kr